한국의 저탄소 녹색 철강 전환

철강산업은 한국 경제의 근간입니다. 한국이 생산하는 철강의 혁신성 및 높은 품질과 내구성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철강은 한국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중 40% 가까이를 차지하는 최악의 탄소집약산업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글로벌 철강 탈탄소를 가속화하는데 적임자입니다. 한국은 속도와 규모 면에서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이뤄낸 이력이 있는 한국은 글로벌 철강 탈탄소를 가속할 수 있습니다.

CEO Helen Clarkson and Governor Kim Tae-heum signing ceremony

이제는 한국 기업들이 탄소중립 철강을 요구하고,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를 지원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하는 역할을 할 때입니다.

Helen Clarkson, Climate Group CEO, presenting at the KCCI seminar

스틸제로: 탄소중립 철강의 수요 제고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스틸제로는 탄소중립 철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앞장서는 기업들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입니다. 스틸제로에 가입한 기업은 2030년까지 자사가 구매하거나 사용하는 철강의 50%를 저탄소 제품으로 조달하고, 2050년까지 100% 탄소중립 철강을 사용하기 위한 명확한 계획을 수립합니다. 스틸제로 회원기업들의 집단적인 구매력과 영향력은 글로벌 철강 시장과 정책이 책임있는 생산 및 수급으로 전환하도록 수요 측면에서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Cargo ship

탄소중립 철강이 기업에 제공하는 기회

탄소중립 철강으로의 전환을 통한 경쟁력 확보

전 세계 철강 수요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 철강이 철강사와 수요자, 그리고 환경에 가져올 잠재적인 이점은 막대합니다. 한국 기업들은 탄소중립 철강에 투자함으로써 성장하고 있는 저탄소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업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조선업계는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고품질의 철강을 사용합니다. 전 세계 선박 재활용 물량은 2028년까지 약 두 배, 2033년까지 네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철강 재활용의 증가세는 기업들이 앞으로의 선박 건조에 사용할 철강을 저탄소 철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지금 철강의 탈탄소화에 앞장서는 기업은 향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탄소 제품을 원하는 고객 확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한국 기업은 탄소발자국이 적은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소비자들은 저탄소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음을 조사 결과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친환경 인증 TV 판매에 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여 생산된 제품이라면 좀 더 비싸더라도 구매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cars on a production line being assembled

탄소중립 철강이 기업에 제공하는 기회

탄소중립 철강으로의 전환을 통한 비용 절감 

탄소중립 철강으로 전환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규제가 강화되고 탄소세가 인상되는 상황에서 장기적인 탄소중립 철강의 사업성은 분명합니다. 한국기업들은 탄소중립 철강으로 전환함으로써 저렴한 재생에너지 사용, 운영 효율성 향상, 탄소 관련 비용 차원에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습니다.

기후 규제 강화는 저탄소로 전환하지 않은데 따르는 비용발생의 리스크를 가져옵니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각각 EU와 미국 역외에서 수입되는 탄소 집약적 제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합니다. 지금 탄소중립 철강으로 전환하는 한국 기업들은 이들 수출 시장과의 긴밀한 교역 관계를 유지할 수 있지만, 그러지 않는 기업들은 탄소세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될 것입니다. 탄소중립 철강으로의 전환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만이 아니라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많은 기업에게 철강은 공급망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 부문의 탈탄소화는 단일 기업이 단독으로 달성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틸제로의 창립 멤버가 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이러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탄소중립 철강의 실현을 위한 수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디렉터, 오스테드 지속가능성 글로벌 총괄 이다 크라벡 (Ida Krabek)

스틸제로의 회원기업이 선도하고 있습니다

스틸제로의 힘은 해운, 자동차, 건설, 재생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회원기업들로부터 나옵니다.

정부와의 협력

한국 정부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탄소중립 철강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요 철강 기업이 충청남도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스틸제로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와 관련한 기업의 구조 전환을 정책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충청남도 부지사

스틸제로에 가입해야하는 이유

지식 공유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과제와 해법에 대한 중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파트너십 구축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에 뜻을 같이하는 전 세계 기업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탈탄소 의지 표명

명확한 탄소 배출량 감축 전략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망 관계자와 협력하고 정책 입안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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